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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인

[우영우 일본반응] 일본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한 우영우,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

목차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0%를 훌쩍 넘기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미국 최대 영화, 드라마 평점사이트인 IMDb에서 한국드라마 중 역대 최고 평점인 9.2점을 기록하고 있는 응답하라 1988과 같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다. 또다른 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관객지수에서 무려 100%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현재 스트리밍 되고 있는 다수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거나 한번쯤은 1위에 오른 기록이 있다. 인도네시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등 여러국가에서 오랫동안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NA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본 내에서도 여전히 반응이 뜨겁다. 일본 TV드라마 영화 평점사이트에서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 순위에서도 경쟁작, 블랙의 신부를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박은빈 배우의 훌륭한 연기력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그동안 박은빈이 맡은 역할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의 전성시대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한국드라마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김희선 주연의 블랙의 신부, 2020년 한국에서 방영된 이태원클라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Top3에서 서로 자리싸움을 하며 엎지락 뒤치락하는 상황이다.

    한국 드라마가 섭렵하고 있는 일본의 넷플릭스

    최상류층고객만 모시는 결혼정보회사에 발을 들인 한 여자가 전 남편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는 김희선 주연의 블랙의 신부의 경우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다는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점이 일본인들에게 신선한 점으로 작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의 신부

    2020년 한국에서 반영된 이태원 클라스의 경우 최근 일본 내에서 리메이크된 롯폰기 클라스의 연출이 조잡하고 엉성한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라는 점과 주연배우들의 발연기로 심각한 혹평을 받으며 원작을 다시 보고싶어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이태원 클라쓰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시청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라는 점이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일본 최대 영화사이트 Filmarks에서 일본인들의 평가는 5점 만점에 4.4점을 나타내고 있고 야후에서는 무려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최대 영화 사이트 Filmarks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 용기를 얻은 일본의 자폐여성

     

    한 일본여성 자폐인은 국내 언론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신에게 살아도 된다는 용기를 준 작품이라고 글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우영우처럼 천재도 아니고 사랑스럽지도 않지만 우영우를 통해 용기를 얻고있고 했다. 원래 자폐장애는 주로 남성을 기준으로 연구되었고 진단도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채 개선되지 않았기에 여성의 기준에 안맞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이 떄문에 여성 자폐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의 제작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로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우영우처럼 직장을 다니지는 못하지만 어른으로 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매 회 엄청나게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는 동안만큼은 자신이 살아도 되는 존재인 것 같이 느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열광적이다. 

     

     

    일본의 최대 영화평점 사이트 Filmarks에 달린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새내기 여성 변호사가 분투하는 드라마, 그런가 싶더니 최근에는 연애기류도 좀 흐르는 것 같네요"

    "다 보고 리뷰할 생각이었는데 최신화까지 보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무심코 리뷰를 쓰고있습니다."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는 처음인데 굉장히 연기가 멋집니다. 표정, 말투, 가끔 보여주는 어? 하는 대사가 너무 귀엽습니다."

    "고래가 돌고래가 나올 때 기대치가 올라가고 정말 재미있는 연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산화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마지막회까지 이 즐거움을 계속 이어가기를 원합니다.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연모라는 한국드라마로 처음 알게된 박은빈양 그 때도 생각했는데 여전히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하지만 영우가 소녀처럼 귀여워요 계속 보면 볼수록 좋아집니다."

    "기본적으로 에피소드당 하나씩의 사건들이 완결되어서 깔끔하게 시청할 수 있어요."

    "최근 엄마와 관련된 일도 의외로 전개가 빨라서 진행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일본어 제목이 왜 이런지 이해가 안가지만 우선 소재가 정말 좋습니다."

    "우영우의 자기소개의 귀여움과 남다른 시각에서 그녀밖에 낼 수 없는 다정함을 느낄 수 있었고

    볻가 그녀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내용도 매우 알찹니다."

    "한국에서 시청률이 15%에 육박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인기있는 휴먼 법정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