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Chinese (Traditional)EnglishJapaneseKoreanSpanish
최신이슈

웰시코기 이웃집의 백호 사건, 주인 MD상품 논란 총 정리 글

목차

    웰시코기 이웃집의 백호

    이웃집의 백호는 유튜브에서 1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채널입니다. 이웃집의 백호는 백호라는 웰시코기가 나오는 영상이 주로 올라왔는데 백호의 주인이 후원금과 MD상품을 거짓말로 속여서 판매했다는 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과

    이웃집의 백호 채널의 주인은 몇 달 전 백호의 종양 치료비가 없어서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후원금을 통해 백호를 치료했습니다. 애초에 후원금이 모인 목적은 백호의 치료를 위해서가 아닌 유기동물들을 돕는다는 명목하에 받은 후원이라고 합니다. 이 뜻은 보호자가 충분히 반려견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에는 여유로운 상황이었다가 불가항력적인 사건에 의해 상황이 어려워졌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웃집의 백호 주인은 백호가 2023년 5월 6일 사망하자마자 바로 새로운 강아지인 태풍이를 입양했다는 사실에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만약 태풍이도 아프면 후원금을 받아서 치료하고 후원금이 없으면 죽도록 내버려 둘 것처럼 느껴집니다. 거기에다가 현재 채널의 주인은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과연 새로운 강아지 태풍이와 고양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자의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백호의 수술 병원비 영수증을 공개하긴 했지만 실제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은 한개 뿐이고 나머지 영수증들에는 날짜를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종양수술을 마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백호지만 이를 신경도 쓰지 않은 것처럼 강아지 샴푸 협찬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백호를 목욕시키고 팬미팅까지 힘든 스케줄을 강요했습니다.

     

    시간별로 정리하면 작년 11월 말에서 12월 초 경에 백호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12월 8일 종양제거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3일 뒤인 12월 11일 팬미팅 참가인원을 모집했으며 이로부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12월 17일에 팬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종양수술이 간단한 수술이 아닌만큼 강아지에게 조금 더 휴식을 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에 대한 상식 부족

    앞서 말했다싶이 이웃집의 백호 채널의 주인은 웰시코기 백호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화장실이 넓어야 한다는 것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상식인데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보면 새로 입양한 고양이인 호랑이에게 준비해준 화장실이 터무니없이 작은 모습이 보입니다.

     

    고양이화장실
    고양이화장실

    또한 고양이의 집이나 다름없는 캣타워의 바로 옆에 강아지 소변패드를 두어서 고양이들이 쉬는 동안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도 영상에서 보였습니다.

     

    캣타워와소변패드
    캣타워와소변패드

     

    백호 치료비 명목 MD상품 논란

    이웃집의 백호 채널에서는 백호의 치료비를 위해 MD상품을 출시해서 판매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다른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자체제작상품이라고 말했으나 실제로 네티즌들이 확인한 결과 다른 도매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백호의 치료비를 위한 상품이라고 속여서 판매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백호MD상품
    백호MD상품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