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호 일본 반응]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호' 일본이 두려워한다.

다누리호 발사의 의의

대한민국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다누리호는 지난 2022년 8월 5일에 발사된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이다. 다누리호는 2022년 8월 5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후 바로 다음 날인 8월 6일 달 전이 궤도 진입에 성공을 했고 지구와의 교신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다누리호를 통해 달의 감마선을 분석해 원소 지도를 만들고 '심우주 탐사'를 위한 전초기지 건설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누리에는 한국이 개발한 5개의 장비 외에도 NASA의 음영관측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세계최초의 편광카메라 폴캠까지 갖추고 있어 전 세계 과학계의 기대를 받고있다.  

 

 

지구에서 항상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지는 달

우리나라는 다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번째 달 탐사국 반열에 올랐고 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이 뜨겁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누리호를 발사하기 전부터 한국의 우주항공산업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일본의 경우 남들보다 앞서 우주개발에 뛰어들어 엑스프라이즈재단이 주최하는 민간 달 착륙선 경쟁에 참여하고 있고 미국과 달 착륙선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OECD 발표 결과 2017년 이후 한국이 경제 전 분야에서 일본을 추월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일본의 반응

이에 일각에서는 우주개발만큼은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과학기술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의 소행선 탐사선 연구책임자인 와타나베 교수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의 발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일본과 한국이 달과 행성 탐사에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또한 도요케이자이 신문은 2026년 한일 GDP가 역전되면 우주개발 역시 장담하기 힘들다고 경고하고 있고 닛케이아시아또한 다누리 이후 북한의 핵 실험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현재 일본의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와 관련해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세계 7번째로 교신에 성공했다."

"다누리호 발사 이후 한국은 장래 화성과 소행성 탐사에 나서겠다고 말한다."

"치열해지는 우주개발 경쟁에서 일본은 여전히 세계 톱 레벨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일본의 우주개발 근간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커뮤니티의 반응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누리가 정상 작동을 시작했다. 한국인 대단한 것인지, 스페이스X사가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다."

"이번 탐사선은 탑재체와 SHC카메라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기술이 한국산이다. 누리호와 마찬가지로 대학생들의 작품으로 보인다."

"맙소사! 한국이 탐사선에 담은 노래가 BTS의 다이너마이트였습니까? 우주에서 송출된 다이너마이트라니 흥미롭군요" 

"달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한국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기대되네요! 가능하다면 최신 샘플을 공유해주십시오."

"스페이스 X사도 좋지만, 조금 더 저렴한 일본 우치노우라 센터를 이용해 탐사선을 발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누리는 개발부터 탐사 비용에 총 2,333억원이 투입되었다. 오비는 짧고 다스키는 길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미래에 달나라로 이주하게 된다면, 일본과 가장 먼 곳을 선택해 주십시오! 달에서는 좋은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어째서 탐사선의 이름을 너구리로 지은 것입니까? 반일 네이밍보단 낫지만, 여전히 이상한 이름이다."

"한국은 빠른 속도로 우주항송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나 일본을 따라잡긴 힘들다. 특히 한국의 탐사비용은 터무니 없이 비싸다."

"아직까지 미약한 수준이지만 한국을 지켜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최근 중국보다도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하지만, 일본의 제조업과 JAXA는 품질 부정과 악습관으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에게 큰 기회입니다."

"다누리 발사는 외화자산과 민간자본 악화로 연기됐다고 들었는데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잡은 느낌입니다."

"지속적으로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칭찬하겠습니다. 그러나 성공할 때마다 독자기술, 세계강대국을 강조하는 것은 보기 불편합니다."

"한국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다누리는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발사한 것입니다."

"달 탐사는 50년 전부터 일본 고유의 영역이었습니다. 달을 한국과 공유해야 된다는 사실이 꽤 기분나쁘네요."

"전 세계가 우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성장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미국의 협력으로 진행된 달 탐사라면 누리처럼 음흉한 속셈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소한 ICBM은 아니니까요."

일본의 커뮤니티 5ch

 

이렇듯 일본은 항상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관계가 깊은 한국의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위 반응들을 정리하면 일본의 네티즌들은 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발사한 기술력에 대해서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우주개발산업을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강대국들이 경합하는 우주개발 분야에서 한국은 상대적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독자개발 기술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선진대열에 합류하게 되었고 핵융합 발전과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달 탐사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현재 우주개발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만큼 우리나라가 다누리호에 이어 한국 우주산업의 역량 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준비하길 기원한다.